커뮤니티

드론 직업훈련과 드론제작·판매 및 직접서비스로 인증된 사회적기업

홍보자료

지역 유일 ‘드론’ 사회적 기업…2년 연속 전국 단위 R&D 참여로 기술력 인정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1-11-15
  • 조회 426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8772

 

 

지역 유일 ‘드론’ 사회적 기업…2년 연속 전국 단위 R&D 참여로 기술력 인정

 

강태아

승인 2021.11.14 22:30

 
   
 
  ▲ 휴먼드론 구본원 대표가 전국 단위의 드론분야 R&D에 2년 연속으로 참여한 자사의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휴먼드론(대표 구본원)은 울산의 유일한 드론 분야 사회적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9년 9월 울산지역에 드론 분야 사회적기업도 없는 상황에서 예비사회적기업 등의 절차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따냈다.
현재 전국적으로 드론으로 사회적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체는 7개 정도에 달한다.

 

 
#전국 단위 드론 R&D 2년 연속 참여 기술력 인정받아
휴먼드론은 2017년 법인 등록을 마친 뒤 기업 생존율 극감 구간인 ‘데스밸리(창업 3~7년)’ 최종 단계에 접어들며 성장기에 다다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는 전국 단위의 드론분야 R&D에 2년 연속으로 참여한 기술력이 한 몫하고 있다.
휴먼드론개발은 2020년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공지능 데이터 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항공안전기술원(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항공안전기술원 현장(중간)점검에서 드론에 장착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재선충을 발견하고 발생 초기에 확인할 수 있는 드론운용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인정받아 시연에 참가한 것이다.
최근 울주군 드론특구에서 진행된 시연에서 휴먼드론은 재선충병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산림지 드론 상시 모니터링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구 본원 대표는 “인공지능 업체와 협업을 통해 이를 수행했다”며 “산림지역의 동일한 경로를 모니터링하는 드론과 방제하는 드론이 시간차를 두고 운행하며 재선충을 찾아내고 뒤따르는 산림방제 드론이 즉시 방제를 수행하는 서비스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4차 산업 분야 바우처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드론 사업 뛰어들어
구 대표는 한때 종합복지관의 복지사로 일했는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바우처 사업이 수익이 되겠다 싶어 이를 준비하다 2016년 당시 드론사업 붐이 일 때 드론으로도 4차 산업 분야의 바우처를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 끝에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휴먼드론은 아직까지 드론으로 바우처 사업을 벌이고 있는 울산의 유일한 기업이다.
구 대표는 부산지역 대학가를 한달이상 오가며 수요 조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2016년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면허장이 전국에 5개밖에 없었던 시절에 충청지역에서 한달 반을 모텔에서 숙식을 하며 면허를 따내기도 했다.
휴먼드론의 올해 매출은 4억원 남짓. 코로나19로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바우처 사업 수입이 줄어든 데 영향을 받았다.

#드론의 연무장치 관련 특허 출원 중
휴먼드론은 가축 위생 방역에 특화된 드론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휴먼드론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이기 때문이다.
농업인이나 취약계층을 교육시켜 이를 활용한 방역사업에 나설 경우 사회적 기업 본연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겸할 수도 있다.
휴먼드론은 가축 위생 방역사업만 제대로 정착만 되면 현재 5명 미만인 인력도 1~2년내에 15명선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 대표는 “장기적인 목표는 지자체와 업무적인 어떤 협력을 통해 드론기술로 취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테크노산단에 위치한 사무실 인근에서 드론 비행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먼드론은 드론의 연무장치와 관련한 특허를 특허청에 출원 중으로 최근에는 부산지역 연구기관과 목욕탕 등의 화재 발생시 강화유리를 깨는 실증사업 참여를 놓고 업무미팅을 갖는 등 신규 사업 발굴에도 애를 쓰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 문의